[출결 앱 개발 로그 11] 참석 계획과 실제 출석을 구분하기
출석 기록은 이미 일어난 일을 보여준다. 사범님이 수업을 준비할 때는 앞으로 누가 올지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회원이 이번 주와 다음 주의 참석 날짜·시간을 알려주고, 사범님이 예상 인원을 확인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QR을 여는 자리에서 계획까지
회원이 별도의 설문 링크를 찾아가지 않도록 QR 화면과 수업 탭에 참석 계획 진입점을 넣었다.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지난주 계획을 가져올 수도 있다. 반복되는 수련 일정을 매번 처음부터 입력하는 부담을 줄이려는 선택이다.
응답하지 않은 사람을 불참으로 세지 않기
‘이번 주 쉬어요’와 ‘아직 정하지 못했어요’를 따로 두었다. 일정이 미정인 것, 쉬기로 한 것, 응답을 남기지 않은 것은 같은 상태가 아니다. 이 차이를 없애면 보기에는 깔끔한 숫자가 나와도 수업 준비에 필요한 의미가 사라진다.
전망은 현재 활성 회원을 대상으로 집계하고, 휴회·장기 휴회 회원은 제외하도록 보완했다. 현재 도장에 나오지 않는 사람까지 미응답으로 포함하면 사범님이 해석해야 할 잡음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계획은 약속의 강도가 다르다
참석 계획은 수업 준비를 돕는 용도이고 예약이나 실제 출석 처리가 아니다. 수업 시작 전까지 변경할 수 있으며, 계획은 사범님만 확인한다. 도장에 도착한 뒤에는 기존처럼 QR이나 PIN으로 출석을 따로 체크한다.
이 경계는 기능 설명의 작은 주석이 아니라 핵심 동작이다. 계획을 남겼다는 이유로 출석 기록이나 리워드를 주거나, 미정인 회원을 결석한 것으로 읽게 해서는 안 된다.
찾을 수 있는 관리자 메뉴
관리자 화면에는 ‘주간 참석 전망’을 추가하고, 상단바에서는 ‘참석 전망’이라는 짧은 이름을 사용했다. 메뉴 카드와 상단바의 달력 아이콘도 일치시켰다. 기능이 있어도 기존 탐색 경로에서 찾을 수 없다면 운영 도구로 쓰기 어렵다.
10월 11일 운영 반영 후에는 회원 상태 조회 오류를 수정하고 로그인에서 QR·주간 계획 진입까지 확인했다. 해당 수정 단계의 테스트 169개, 린트와 운영 빌드가 통과했다. 실제 전망의 정확도나 응답률이 좋아졌다는 결론은 아직 내리지 않았다. 지금 완성한 것은 회원의 의사를 수업 준비에 전달하는 경로다.